몇일전 TV 에서 보앗는데요 아들 사랑니를 아버지가 이식 받앗다고 하면서 버리는이를 잘 보관하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관하는 방법과 귀원에서도 그렇게 할수있는지 어린이들의 니도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
admin10-05-17 15:29
김영직 아버님 안녕하세요. ^^<br />
소망치과 김은주입니다.<br />
궁금하신 내용은 저희 소망치과 김형석 원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.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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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니를 활용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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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는 “자가치아이식”이라는 어금니 어느 하나를 어쩔수 없이 빼야만 하는 경우에 있어서,<br />
마침 본인에게 아직 빼지않고 있는 ‘사랑니’가 있으면, 사전에 ‘뺄 사랑니’와 빼야할 어금니의 뿌리 형태와 size등을 체크한 후, 적절하다고 판단된 영우에 한해서 ‘어금니’를 뺀 즉시에 ‘사랑니’를 빼서 ‘어금니’를 뺀 자리에 이식(옮겨)하는 술식입니다.<br />
우리나라에서는 위와같이 당일날 뺀 즉시 이식하는 방법이 이용되고, 미리 ‘사랑니’를 빼서 보관했다가 다른날에 이식하는 방법은 시행되지 않고 있고, 일본에서만 미리 ‘사랑니’를 빼서 특수한 저장고에 보관했다가 이식했다는 보고는 있지만 임상적으로 널리 시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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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는 TV에서 보았던 것으로 최근 1~2년전부터 드물게 시행되는 술식으로 어차피 빼야만 하는 ‘사랑니’뿐만 아니라 본인의 어떤 치아라도 뺀후에 일주일내에 특수 가공 처리하여 자가치아뼈이식재(AutoBT)로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다가 <br />
차후에 본인이 잇몸뼈가 주저 앉아서 잇몸뼈를 만들어 줘야하거나, 임플란트를 식립시 주변에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 가공 처리 했던 자가치아뼈이식재(AutoBT)를 이식재로 넣어주는 술식을 말합니다.<br />
본인의 치아는 쉽게 가공하여 이식재로 활용할 수 있으나, TV에 나온것처럼 직계 가족인 부모에서 자식의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이고, <br />
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유전자적 검사가 필요할수 있으며, 술후 예후에 대해서도 좀더 장기적인 경과 보고가 필요하므로 쉽게 적용되기는 어렵습니다. <br />
그러나 본인에게서 ‘자가치아뼈이식재’를 사용하는 술식은 쉽게 널리 적용되어질수있으며 저희 ‘소망치과’에서도 현재 일반 임플란트 환자분들게 사용하고 있는 술식입니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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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가 되기를 바라며,<br />
좀 더 자세한 설명은 본원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하시면<br />
좀 더 많은 정보를 나눌 수 있습니다. 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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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.<br />
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^^